3月13日深夜から翌14日未明にかけて、大阪はマリアナ基地を発進した、戦略爆撃機Ｂ29　274機による大空襲を受けました。1733トンもの焼夷弾が投下され、北区方面を除く市内中心部約21平方キロが焦土と化しました。
この写真は、その直後、大阪を代表する繁華街のミナミの様子を写したものです。右後方には大阪城天守閣が遠く見えますが、現在の街並みからは想像もつきません。
Ｂ29 100機以上による大空襲は、この日を最初に終戦の前日、8月14日まで、8回に及びました。

From the night of March 13 until the morning of March 14, Osaka was the target of a great air raid by 274 B-29 strategic bombers that took flight from bases in the Mariana Islands. A total of 1,733 tonnes of incendiary bombs were dropped on the city, reducing a total area of about 21 square kilometers in the city center to ashes. Only the vicinity of Kita Ward was spared.
This photo shows the Minami district, which represented downtown Osaka, immediately after the air raid. In the background to the right is the main keep of Osaka Castle. For those used to seeing the city as it is today, this view is beyond imagining.
This was the first of the eight great air raids conducted by more than 100 B-29 bombers. The last was on August 14, the day before the war ended.

3月13日深夜至翌日14日凌晨，大阪遭受到从马里亚纳基地起飞的B29 274战略轰炸机的大空袭。向大阪投下了1733吨的燃烧弹，除了北区方向的市内中心部，大约21平方公里的范围化为焦土。
这个照片是其后不久拍摄的代表了大阪繁华街区难波的情景。右后方可以远看到大阪城天守阁，但从现在的街区已经无法想象出来了。
Ｂ29 100机以上的轰炸机进行的大空袭，从这一天开始至终战前日的8月14日，多达8次。

3월 13일 심야부터 다음 날인 14일 새벽에 걸쳐, 오사카는 마리아나 기지를 출발한 전략폭격기 B29 274기에 의해 대공습을 받았습니다. 1733톤이나 되는 소이탄이 투하되어 기타구 방면을 제외한 시내 중심부의 약 21km²가 초토화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 직후,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미나미의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오른쪽 후방에는 멀리 오사카성 천수각이 보이는데, 현재의 시내 모습을 생각해보면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B29 100기 이상에 의한 대공습은 이 날을 시작으로 종전 전날인 8월 14일까지, 8회에 이르렀습니다.